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희망더함아파트’의 1호 사업인 ‘예서 두레라움’(연산동, 276세대)이 오늘(28일)부터 입주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부산희망더함아파트’ 사업은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역세권 내 건축규제 완화를 통해 부산의 미래를 짊어질 청년층에게 양질의 저렴한 민간임대주택을 공급함으로써 청년층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민선8기 시장 공약사업이다.
시는 청년들이 편리하게 주거와 업무를 영위할 수 있도록 커뮤니티 시설 설치를 의무화하는 등 부산시의 핵심 정책인 15분 도시의 가치실현을 위해 청년주택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역세권(상업지역)에 주변시세보다 저렴한 양질의 임대주택을 청년층에 공급하기 위해 사업시행자에게 용적률 완화와 건축물 높이 규정 배제 등 대폭적인 건축규제 완화와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번에 입주하는 1호 사업 ‘예서 두레라움’은 지난 2020년 6월 착공 이후 코로나19 및 원자잿값 폭등 등 각종 건설 악재를 거치며 공사비가 당초 예상보다 급증하였으나, ㈜은영은 대승적 차원에서 보증금 증액없이 입주를 결정, 오늘 4월 28일 입주가 가능하게 됐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1호 희망더함아파트 입주를 축하하며, 청년들이 돌아오는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앞으로도 내실 있는 주택정책을 추진해 청년주택 공급 활성화에 온 힘을 쏟겠다”라고 전했다.
부산희망더함(舊 드림)아파트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상업지역내(역세권) 건축 규제 완화를 통해 부산의 미래를 짊어질 청년층에게 양질의 저렴한 민간임대주택을 공급함으로써 청년층의 주거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시책임
▷ 규제완화 내용 : 건축위원회 심의를 통한 가로구역별 건축물 최고높이 배제, 용적률 완화 등
▷ 역세권 : 지하철(경전철) 등 승장장으로부터 1권역(도심)-500m, 2권역(외곽)-350m 이내
공급대상
세대별 전용 85㎡이하 임대주택을 청년층에 우선 공급
10년간 의무임대
▷ 규제완화를 통해 주변 시세의 80%정도 공급
▷ 임대아파트 공급지침 [임대공급시 입주자 모집 등 권고기준]
▷ 공급대상 : 부산지역에 주민등록을 둔 무주택자를 기준으로 하며, 공급비율 등은 희망더함아파트 자문위원회에서 결정
추진현황
‘18. 01. 25. : 드림아파트 공급지침 최초 제정
‘20. 08. 04. : 드림아파트 공급지침 개정 시행
‘22. 08. 01. : 희망더함아파트 공급 지침 전면개정 시행
‘23. 04. : 부산광역시 희망더함주택 공급 지원에 관한 조례 시행
향후 계획
‘23년 5월 중 : 조례시행에 따른 세부 운영기준 등 마련
출처 - 부산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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