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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회사 회계팀에서 아르바이트를 할 때의 일입니다.
회사규모가 그리 크지 않아서 각 부서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유심히 관찰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모든 부서의 업무가 중요하고 힘들어 보였지만 제가 관찰한 바로는 회계와 같은 스텝부서가 가장 바빠보였고 일이 많아 야근도 잦은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업무로 인해 회사가 안정적인 영업활동을 할 수 있고 올바른 재무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하니 보람도 클 것 같았습니다.
비록 아르바이트이긴 하나 직접 관련 업무를 해보니 내가 남들보다 더 잘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바로 이것이다 라는 자신감도 생기고, 정확성과 꼼꼼함이 필수적인 회계업무가 적성에도 맞아 귀사의 회계부문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기회를 주신다면 모르는 것은 누구에게든 열심히 배우고 못하는 것은 잘 할 수 있도록 언제나 긍정적이고 열린마음으로 일관하겠습니다.
거창한 포부는 아니지만 항상 정직하게 행동하고 맡은 일에는 끝까지 책임을 다하여 주위 사람들에게 '하지영은 믿을 만한 사람이다' 라는 평가를 받고 싶습니다.
아랫사람이라고 해서 위압적으로 대하지 않고 누구에게나 상냥하고 따뜻한 태도로 대하며 일에 있어서는 모르는 것이 있으면 누구에게든 열심히 배우고 못하는 것은 잘 할 수 있도록 노력해서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발산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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